목차 의대 증원 문제로 정부와 의료계가 충돌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쟁점 가운데 '의사 연봉이 4억 원'이라는 발언이 논란이 됐습니다. 사실 논란이라고 말할 것까지도 없을 것 같네요. 실제로 4억 원을 받느냐가 문제라기보다는 다른 나라와 비교해 지나치게 높은 수준을 받고 있는지 여부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4억 원은 아니고 2억 5000만 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펴낸 Health Stastics 건강정보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전문의들의 1인당 임금은 19만 2749달러입니다. 1달러 당 1332.50원의 환율을 적용했을 때, 2억 5600만 원가량입니다. 2016년에는 16만 3622달러로 2억 1800만 원 수준입니다. OECD 평균은 11만5818달러(1억 5430만 원)입니다. O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