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파트 내진 설계 여부 확인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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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3.1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올해만 10여 차례 이상이 발생했습니다. 

내진 설계 반영 여부 확인 방법

현재 살고 있는 주택, 아파트에 내진 설계가 반영돼 있는지 여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우리집 내진 설계 간편 조회 서비스가 있더군요. 

 

아래 사이트에서 주소를 입력하면, 자신의 거주지에 내진 설계가 반영돼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확인 먼저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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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urum.re.kr/KoreaEqk/SelfChkStart

(우리집 내진 설계 반영 여부 확인하기)

육지에서 규모 4.5이상, 2018년 이후 6년만

12일 오전 8시 26분 49초 전북 부안군 행안면 진동리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8km로 추정됩니다. 규모 2.0 이하의 여진은 이날 오전 9시까지만 해도 8차례 발생했고, 오후에는 규모 3.1의 지진이 추가적으로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력합니다. 

 

국내에서 규모 4.5 이상 지진은 지난해 5월 15일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52km 해역에서 발생한 이후 1년만입니다. 육지에서 발생한 것으로는 2018년 경북 포항에서 4.6, 경주 5.8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6년 만입니다. 

지진안전지대 맞나? 

앞서 우리나라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올해 1월 이후 발생한 규모2.0 이상의 국내 지진은 지금까지 33건에 이릅니다. 규모가 아주 작은 미소지진까지 합치면 348회에 이르죠. 

 

앞서 튀르키예에서는 지진이 발생해 엄청난 인명피해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아래는 튀르키예 현장사진이 포함돼 있습니다. 

 

2024년 지진 올해만 16회...우리나라가 안전지대? - 보틀브레이커

내진설계 등 안전장치 마련 필요

매번 지진이 발생할때마다 언론에서 보도되지만, 그때뿐입니다. 피해가 발생하고 나서야 재난재해지역 선포 등 사후적인 대책에만 치중할 뿐 안정적인 지진 대비책은 마련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정부에서는 내진설계를 강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구옥의 경우 내진을 강화할 방법이 없습니다. 사실상 2~3층 등 저 측 가옥의 경우 내진설계가 전혀 반영돼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다 정밀한 정책을 통해 내진 설계가 꼼꼼히 반영되고 앞으로 있을 우려를 불식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지진 - 보틀브레이커

지난 1월 도쿄에서 발생한 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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