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가 꼽은 서울 초박빙 지역 11곳 대진표

 

 

목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4월 10일 제22대 총선에서 서울지역 초박빙 선거구 11곳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서울 중성동을, 용산, 양천갑, 영등포을, 동작을, 서초을, 강남을, 송파갑, 송파을, 송파병, 광진을 등입니다. 이들 지역의 대진표는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선거공보화면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중성동구을 박성준 이혜훈

서울 중구성동구을은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혜훈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습니다. 박성준 후보는 21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KBS와 JTBC 아나운서로도 활동한 바 있죠. 1969년생으로 올해 54살입니다. 금호옥수와 강남을 잇는 노선버스 재추진해 교통망 확대, 금호동 중학교 유치, 옥수종합사회복지관 전면 재건축 등을 공약했습니다. 

이혜훈 국민의힘 후보는 전 국회의원(17, 18, 20대)을 지냈습니다. UCLA 경제학 박사 출신입니다. 중구의 재개발리모델링 재건축 관련 규제 완화, 남산고도제한 완화, 신안산선 만리재역과 GTXB노선의 DDP역 유치, 금호지역 중학교 신설, 금호 옥수지역 버스노선 강남권 연계, 옥수역 리모델링 등입니다. 

용산 강태웅 권영세

서울 용산구에서는 강태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습니다. 강태웅 후보는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으로 앞서 21대 총선에서도 용산구에 출마한 바 있습니다. 1963년생으로 올해 60세입니다. 강태웅 후보는 용산을 위해 대통령실 재이전하는 것을 1번 공약으로 내걸었네요. 용산국가공원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고, 국제업무지구의 인프라 개발, 신안산선의 만리재역 신설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는 국회의원과 통일부 장관을 역임한 이력이 있습니다. 1959년생으로 올해 65세입니다. 권영세 후보는 용산지역 교통을 위해 경부선과 경의중앙선의 지하화, 용산국제업무지구 추진, 재개발 재건축 규제 완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또 용리단길과 대통령실, 이태원을 연결하는 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는 공약도 내세웠습니다. 대통령실을 이전하겠다는 강태웅 후보와 대비되네요. 

양천갑 황희 구자룡

서울 양천갑에서는 황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구자룡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습니다. 황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국회의원(20~21대)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한 이력이 있습니다. 1967년생으로 올해 56세입니다. 황희 후보는 목동 아파트 재건축을 신속히 추진하고, 주택단지 재개발과 도시재생, 목동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구자룡 국민의힘 후보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을 지내고 있고, 법무법인 한별의 변호사입니다. 1978년생으로 올해 46세입니다. 구자룡 후보는 목동재건축과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을 통해 노후 저층 주거지 개선, 서울시와 협력 강화, 목동선, 강북횡단선 신설, 목동운동장과 목동유수지를 마이스 단지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영등포을 김민석 박용찬

서울 영등포을에서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용찬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습니다. 김민석 후보는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1964년생으로 올해 59세입니다. 남부도로사업소 부지에 지역랜드마크 복합 개발, 메낙골 공원에 고층복합건물, 동서보행로 추진, 신길-대방구간 철도 지하화 본사업 착수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박용찬 국민의힘 후보는 MBC 뉴스데스크 앵커와 국민의힘 영등퐁구을 당원협의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1964년생으로 올해 59세입니다. 재건축 신속추진, 명품 브라이튼 도서관, 국제학교 건립, 산업은행 이전 반대, 남부도로사업소 신속이전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동작을 류삼영 나경원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경찰 출신으로 전 부산경찰청 반부패 경제범죄수사대장을 지냈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국민안전 살리기 본부장을 역임 중입니다. 1964년생으로 올해 59세입니다. 흑석동 소방안전센터 신설, 사당이수남성역세권 상업벨트 확대, 영유아 전용 체육관 건립, 총신대-숭실대 4차선 터널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는 국회의원(17~20대)과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대대표를 역임했습니다. 1963년생으로 올해 60세입니다. 사당동에 과학 중점 선도 자율 중학교 유치, 동작고와 경문고 등에 IB(국제바칼로레아) 선택적 도입과 교통망 개선, 사업지역 용적률 상향으로 이수역세권 일대 업무복합 중심지 형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서초을 홍익표 신동욱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국회의원(19~21대)을 지냈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1967년생으로 올해 56세입니다. 홍익표 후보는 남부터미널을 이전하고 서초형 문화예술복합 콤플렉스 건립,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상부에 서초 복합레저파크 건립, 서초구 AI디지털 인재 육성 특구화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신동욱 국민의힘 후보는 SBS 워싱턴특파원과 TV조선 뉴스9 앵커 등을 역임했습니다. 1967년생으로 올해 56세입니다. 신동욱 후보는 경부간선도로 지상구간에 센트럴파크를 조성하고, 양재 더케이호텔을 고밀도로 개발하고 주민 요구시설 공급, 이수과천복합터널 차질 없이 추진, 양재선바위 지선 연결 및 위례과천선 3개 역 신설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강남을 강창희 박수민

강창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의사 출신으로 전 한국공공조직은행 은행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1964년생으로 올해 59세입니다. 강창희 후보는 수서동과 세곡동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해제하고 재건축부담을 폐지, 절대다수 주민 원할시 재건축 안전진단 면제, 세곡동 통과하는 신강남선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박수민 국민의힘 후보는 AI스타트업 아이넥스 코퍼레이션 대표로 전 유럽부흥개발은행(ERBD) 이사를 지내기도 했습니다. 1967년생으로 올해 56세입니다. 박수민 후보는 징벌적 부동산 세제 개편, GTX-A, 위례-과천선, 수서-광주선 사업의 신속한 완료, 수서환승주차장을 첨단 복합문화시설로 개발하는 등의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송파갑 조재희 박정훈

조재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과 노무현 전 대통령 비서실 국정과제비서관 등을 역임했습니다. 1959년생으로 올해 65세입니다. 송파구의 투기과열지구 해제, 노후 아파트 재건축과 일반 주택의 합리적 재개발 추진, 공원 정비 및 예술문화광장 조성, 송파구 음식물 폐기물처리시설 지하화 추진 등을 내걸었습니다. 

박정훈 국민의힘 후보는 TV조선 보도본부 시사제작국장, '박정훈의 정치다' 앵커 등을 역임했습니다. 1972년생으로 올해 53살입니다. 박정훈 후보는 한국종합예술학교의 송파구 이전, 3호선 오륜역 신설, 투기과열지구 해제 추진, 풍납동의 풍리단길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송파을 송기호 배현진

송기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자문위원, 서울시 공익변호사 등을 역임하거나 역임중입니다. 1963년생으로 올해 60세입니다. 송기호 후보는 잠실동 아파트 토지거래 허가구역 해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부과기준 완화, 송파대로 차로 축소 사업 백지화, 외국어 교육 특구 지정 등을 내걸었습니다. 

배현진 국민의힘 후보는 21대 국회의원 MBC앵커 등을 지냈습니다. 1983년생으로 올해 40세입니다. 배현진 후보는 잠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 마이스 복합 공간 조성 사업 신속 추진, 옛 실버케어센터 부지에 미래형 주민 맞춤 시설 조성, 장난감도서관&키즈카페 신설, 송파 CCTV통합관제센터 이전 송파경찰서 재건축 추진 등을 내걸었습니다. 

 

송파병 남인순 김근식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국회의원과 국회 정치개혁 특별위원장 등을 지냈습니다. 1958년생으로 올해 65세입니다. 남인순 후보는 성동구치소 부지 문화체육 청소년복합시설 등 조속 추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송파구 추진, 3호선 연장노선 오금구간 역사신설 추진, 위례 과천선 2단계 연장노선 신설 등을 약속했습니다. 

김근식 국민의힘 후보는 국민의힘 송구병 당협위원장과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1965년생으로 올해 59세입니다. 김근식 후보는 거여마천동의 재건축 재개발 신속 추진, 마천공원 지하주차장 조성 추진, 마천지역 중고등학교 신설, 오금 가락동 성내천 물빛광장 문화예술 특화거리 조성, 웃말공원 지하주차장 조성 등을 약속했습니다. 

광진을 고민정 오신환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국회의원(21대)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등을 역임했습니다. 1979년생으로 올해 44살입니다. 고민정 후보는 수서 SRT를 강변역까지 연장하고, 2호선 지하화와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광진구청 부지에 복합시설과 생활체육공간 조성 경로당 주 5일 점심제공 등을 약속했습니다. 

오신환 국민의힘 후보는 국회의원(19~20대),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1971년생으로 올해 53살입니다. 오신환 후보는 동서울터미널에 스타필드 광진을 유치하고, 구축 아파트 지역은 신속통합기획으로 초고층 고밀 재건축을,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서울형 안심 기숙사 등을 공약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지역구 후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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