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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1000만원씩 나눠준다...MR. Thank you 미스터 땡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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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인스타그램을 하다 보면 길을 가다가 사람들에게 돈을 나눠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미스터(MR)로 시작하는 사람들이죠. 미스터 땡큐와 미스터 굳럭(Good luck) 등이 있습니다. 미스터 땡큐의 경우 팔로워가 1620만 명에 달합니다. 게시물마다 차이가 있지만 좋아요 300만 개, 댓글 2만 개 등이 달리기도 합니다. 아래 클릭하면 미스터땡큐 인스타그램 페이지로 이동하게 됩니다. 

    미스터 땡큐. / 사진 : 인스타그램캡쳐

    길 가다가 1000만 원씩 나눠준다?

    미스터땡큐의 인스타그램이 인기를 끄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미스터땡큐가 고급 승용차를 타고 가다가 길에 서있는 사람들을 발견합니다. 미스터땡큐는 자신을 아는지 물어봅니다. 보통 두 사람이 서 있는데, 한 사람은 미스터땡큐를 알고 있고, 다른 한 사람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스터땡큐를 알고 있는 사람은 그에게 "잘 알고 있다. 인스타그램 팔로우도 하고 있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미스터땡큐는 팔로우된 것을 확인한 후 조수석 박스에서 100달러짜리 뭉치를 건네줍니다. 때에 따라서는 2~3개씩 더 줄 때도 있죠. 

    미스터땡큐 인스타그램

    돈을 받은 사람 옆에 한 사람이 더 있는데, 대개 미스터땡큐를 모른다고 하거나 팔로우를 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미스터땡큐는 팔로우 했는지를 물어보고, 하지 않았다는 말을 들으면 그냥 가버립니다. 
     
    이렇게 영상이 끝이나죠. 길에서 언제 만날지 모르니 미스터땡큐 인스타그램 팔로우는 해둬야겠죠? 갑자기 미스터땡큐가 나타나 몇천만 원씩 줄지도 모르잖아요. 
     
    실제로 그의 인스타그램 댓글에는 '얼마의 돈을 보내달라', '도와달라'라는 글이 쇄도합니다. 물론 그 밑에는 그를 믿지 않는 또다른 사람들이 '이건 가짜돈이야'(FAKE MONEY)라며 그를 믿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미스터 땡큐는 누구?

    인스타그램에 나타난 이 사나이는 누구일까요? 대저택에서 돈을 잔디마당에 나뭇잎처럼 펼쳐두고 빗자루로 쓸어담고 있는 이 사람 말이죠. 
     
    미스터땡큐는 컨설팅 회사 미스터 땡큐(MR. Thank you)의 설립자인 존 이스라엘이라는 사람입니다. 블로그와 팟캐스트 등을 운영한적이 있네요. 지금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도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스터땡큐 설립자인 존 이스라엘. / 사진 : 미스터땡큐 홈페이지 캡쳐

    주로 디지털 영역에서의 네트워크 구축, 조직문화 조성, 고객들에게 필요한 영업 경험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노하우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마디로 경영컨설턴트네요. 
     
    유튜브도 하고 있지만 그리 흥행하지는 못했습니다. 구독자는 226명이고, 조회수도 70회에서 100회 수준입니다. 조회수 수백만 건에 달하는 인스타그램과는 차이가 있네요. 그의 노하우가 빛을 발하려면 SNS 플랫폼에 따라 들쭉날쭉하는 성과를 일관되게 만들어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존 이스라엘 유튜브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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