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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손가락 탈구 후유증 사인하다 '고통' 검지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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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지난주 국내 언론과 여론을 모두 휩쓴 것은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인 손흥민 선수와 갈등을 빚은 이강인 선수일 것입니다.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에서 요르단전을 앞두고 갈등을 빚다 손흥민 선수는 오른쪽 손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는데요. 여전히 회복되지 않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손흥민 선수 / 사진 : 손흥민 선수 인스타그램 캡쳐

    손흥민 팬사인 중 아픔 호소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손흥민 선수가 훈련 후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과정에서 손가락이 무언가에 스치자 깜짝 놀라며 아픔을 호소하는 영상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아시안컵이 끝났지만 요르단전에서 앞서 이강인 선수와의 몸싸움 중 탈구된 손가락이 여전히 후유증으로 남아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손흥민 선수는 강하게 닿지 않았음에도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도 다시 사인을 이어갔습니다. 다른 SNS에서는 다친 손가락이 굽혀지지 않아 편채로 사인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아래는 기사 원문입니다. 

     

    손흥민, 팬에게 사인해주다 손가락 스치자 '화들짝'

    이주영 인턴 기자 = 손흥민(32·토트넘)이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손가락이 탈구된 가운데, 팬에게 사인을 해주는 도중 후유증으로 인한 고통을 느끼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6일(현지 시각)

    n.news.naver.com

    토트넘 감독 "집단을 위해 최선에 서는 것이 리더십"

    손흥민 선수는 토트넘 구단 채널 '스퍼스플레이' 인터뷰에서 복귀를 환대해 준 팬들에 대해 "엄청난 영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다만, 그는 "인생에서 가장 힘들다고 할 수 있는 한 주였다"며 "하지만 팬들이 나를 행복하게, 힘이 나게 해 줬다. 인생에서,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순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내가 아는 건, 손흥민 선수는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라며 "리더십은 인기를 얻고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옳지 않은 것이라 느낄 때 집단을 위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쪽에 서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뭔가 옳지 않다면 손흥민은 말할 것"이라며 "인기를 얻기 어려운 일이고 비판받을 처지에 놓이기도 하지만, 리더로서 옳다고 생각하는 일이라면 단호하게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의미심장한 표현입니다. 요르단전을 앞두고 저녁 식사자라에서 자리를 이탈하는 젊은 선수들을 향해 쓴 소리를 한 것을 빗댄 표현으로 읽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도가 쏟아지고 있지만, 진실은 아직 모릅니다. 이강인 선수에 대한 비난과 집중포화가 합당한 지 여부는 선수들이나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이 직접 입을 열기전에는 알 수 없을 것이기 때문에 섣부르게 평가를 하는 것은 좋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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